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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똥 이라고 부르는 편도결석 등 입냄새(구취)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

young2s 2024. 7. 1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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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 입똥을 포함한 입냄새의 원인

예전에 코로나 시기 때에는 마스크를 쓰다 보니 입냄새에 대해 신경 쓰는 게 아무래도 덜 들었을 듯한데 이제 마스크를 거의 쓰지 않는 데다 사람들끼리의 간격이 가까워짐에 따라 상대방을 위해 입냄새에 대해서 관리하고 신경 쓰는 분들이 많은지 인터넷에 입똥, 입냄새, 편도결석에 대해 검색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본인 입냄새는 사실 잘 못 느낀다고 해서 더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양치를 할 때에도 혓바닥도 열심히 세척해주고 해도 입냄새가 난다면 대체 왜 그런지 궁금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한데 그래서 입냄새의 원인과 원인별 치료,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청결하지 못한 구강 위생

플라크와 축적: 플라크는 치아와 잇몸에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박테리아로 구성된 생물막 이랍니다. 이는 물 이외의 음식료 섭취 직후부터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정기적인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통해 꼼꼼히 제거하지 않으면 플라그가 축적되어 24~72시간 이내에 치석으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플라크에 있는 박테리아는 음식에서 나오는 당분과 전분을 먹고 부산물로 산을 생성하고 이러한 산은 치아 법랑질을 침식하고 잇몸을 자극하여 충치 및 잇몸 질환(치은염 및 치주염)과 같은 치과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더욱이 플라크가 쌓이면 구취를 유발하는 악취가 나는 화합물을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방법은 하루에 두 번 이상 음식료 섭취 후 양치를 해주고 그 사이사이 시간에는 치실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양치질 시에 불소치약을 사용하면 플라크를 제거하고 치아 법랑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양치질만으로는 제거되지 않는 치석을 제거하려면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전문적인 스케일링이 받으면서 관리해 주는 것인 중요합니다.

구강 내 남아있는 음식물 입자: 치아에 남은 음식물이 구강 위생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치아 사이, 잇몸선, 혀에 끼인 음식물 조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해되면서 구취를 유발하는 황 화합물을 방출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음식물 입자는 입 안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의 먹이원을 제공합니다. 박테리아에 의해 음식물 입자가 분해되면 황화수소, 메틸 메르캅탄, 디메틸 황화물과 같은 휘발성 황 화합물(VSC)이 생성되는데, 이는 썩은 계란이나 부패 물질과 유사한 악취를 풍긴다고 합니다. 음식물 찌꺼기와 그에 따른 입냄새를 최소화하려면 식사 후 철저한 양치질과 치실 사용이 필수적이고 치실이나 치간 칫솔, 세정제 등을 사용하면 칫솔질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치아 사이에 갇힌 음식물 입자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혀를 긁는 클리너 또한 혀 표면에서 박테리아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혀의 표면은 거친 질감과 미뢰 및 유두가 존재하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번성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기에 박테리아와 음식 찌꺼기가 혀에 축적되기 쉬우며 특히 유두가 더 크고 박테리아가 서식하는 경향이 있는 혀의 뒤쪽에 더 쌓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축적은 흰색, 노란색 또는 갈색으로 나타나고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코팅을 형성합니다. 혀 긁는 도구나 칫솔 뒷면을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혀를 청소하면 이 코팅을 제거하고 구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매일 구강 위생 습관의 일부로 항균 구강 세정제를 포함시키면 혀 표면의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안하는 경우 : 구강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의 진행과 구취 유발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중요합니다. 치과 검진 중에 치과 의사는 치아, 잇몸 및 기타 구강 조직의 건강을 평가하고 충치, 잇몸 질환, 구강암 및 기타 치과 문제의 징후를 확인하며 그에 알맞은 치료와 예방을 진단해 주는데 충치, 잇몸 질환과 같은 진단되지 않고 치료되지 않은 치과 문제는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적의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구취를 예방하려면 6개월마다 또는 치과 의사의 조언에 따라 치과 검진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이나 전문적인 세척은 치아의 플라크, 치석 및 얼룩을 제거하여 건강한 잇몸을 촉진하혀 구취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2. 구강 건조증(구강 건조증)

타액 생성 감소: 입안의 타액 곧 침은 구강내 윤활작용과, 음식 찌꺼기, 박테리아를 씻어내고, 플라크 박테리아가 생성한 산을 중화하고, 소화를 돕는 등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구강 건조증 또는 타액의 흐름 감소는 약물, 건강 상태, 노화, 신경 손상 및 탈수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타액 생성이 감소되면 입이 건조해지고 세균 번식과 입냄새가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감소된 타액 생성을 관리하려면 약물 조정, 수분 유지, 타액 대체제 또는 각성제 사용,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 실천 등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하는데 무설탕 껌을 씹거나 무설탕 사탕을 빨면 침의 흐름을 자극하여 구강 건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구강 감염 (대표적으로 편도선염 또는 편도결석)

구강감염 중에 입냄새의 원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편도선염과 편도결석은 편도라는 조직에 생기는 염증증상을 말하는데 편도라는 조직은 림프기관으로 목안, 코 뒤쪽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조직 덩어리로 5세 전후까지 점점 커지다가 이후는 점점 작아지는데 편도는 면역 체계에서 입과 코를 통해 들어오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데 도움을 주는데 편도선염과 편도선 결석은 이 편도선과 관련된 질환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이 편도가 잦은 목감기나 염증 증상을 통해 달표면처럼 울퉁불퉁해지는데 이러한 구조 자체가 감염 또는 편도홈에 이물질이 잘 끼는 축적 부위가 되어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편도염: 편도선염은 편도선의 염증을 말하며, 보통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감염 증상의 원인으로 가장 흔하게는 감기 바이러스나 화농성 연쇄구균(그룹 A 연쇄상 구균)과 같은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목감기, 편도선 부종, 인후염, 등으로 감염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증상으로는 인후통, 편도선이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는 것, 편도선에 흰색 또는 노란색 반점, 발열, 목의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것, 삼키기 어려움 등이 있고 때로는 박테리아의 존재와 감염에 대한 신체의 면역 반응으로 인해 악취가 나며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한번 편도선염에 감염된 사람에게 편도선염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편도선염 치료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바이러스성 편도선염은 일반적으로 휴식, 수액, 일반 진통제로 저절로 해결되고 세균성 편도선염, 특히 연쇄구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류마티스열이나 신장 염증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으며 재발성 편도선염의 경우 편도선 절제술(편도선의 수술적 제거)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편도선 결석(편도결석):요즘 입똥 이라고도 부르는 편도결석은 편도선의 틈새(선와)에 형성되는 석회화된 퇴적물로 보통은 울퉁불퉁해진 편도의 홈에 음식물들이 오랜 시간 축적되면서 생기는 것인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갇혀 석회화되는 죽은 세포, 박테리아 및 잔해로 구성됩니다. 편도선 결석은 상대적으로 흔한 질환이며 작은 입자부터 큰 형성까지 크기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원인: 편도선 결석은 음식물 찌꺼기, 죽은 세포, 점액, 박테리아 등의 잔해물이 편도 선와에 갇혀 축적될 때 형성됩니다. 잔해물은 석회화되어 단단하고 때로는 악취가 나는 돌을 형성하기도 하고 편도선의 만성 염증, 구강 위생 불량, 잦은 인후 감염 등의 요인으로 인해 편도선 표면이 불규칙 해지면서 홈이 생겨 결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증상: 작은 편도선 결석은 눈에 잘 보이지 않거나 눈에 띄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치과나 이비인후과 검진 중에 우연히 발견될 수 있습니다. 편도선 결석이 크거나 여러 개 있으면 지속적인 입냄새(구취), 인후통, 삼키기 어려움, 귀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입안을 크게 벌리고 혀를 살짝 무언가로 눌러서 목 안쪽을 보면 편도선에 눈에 보이는 흰색 또는 노란색 침전물 등이 보일 수 있습니다.

치료 (입똥제거/ 편도결석 제거):입냄새를 유발하는 편도선 결석의 치료는 크기와 증상에 따라 다릅니다. 환자에게 증상이 없는 작은 편도선 결석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고 비교적 가벼운 습관을 통해 제거가 가능한데 올바른 방법을 통해 소금물이나 가글액으로 가글 하기(목을 뒤로 젖혀 목안쪽 편도 부분에 가글액이 닿도록 해주고 편도위치로 예상되는 목 바깥쪽을 가볍게 마사지 하듯 누르며 가글 해줍니다)  , 치실 또는 구강 세척기를 사용하여 구강 위생을 양호하게 유지하고 편도선에서 잔해물을 제거하는 등의 가정 조치는 편도선 형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의 지식이 없는 자가적인 편도제거는 오히려 편도에 홈을 더 크게 생기게 만들거나 편도조직을 상하게 할 수 있어 꼭 직접 뽑아내서 제거하거나 하지 말고 이비인후과나 치과를 내원해서 제거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크기가 더 크거나 증상이 있는 편도선 결석의 경우 제거가 필요 할 수 있기에 의료 서비스 제공자 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큐렛을 사용하여 수동으로 추출하거나 결석을 부수는 레이저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방: 정기적인 치아와 혀 닦기, 치실 사용, 항균 구강 세정제로 가글등 구강 위생을 철저히 실천하면 편도선 결석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잔해물이 편도 선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을 피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편도선 결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편도선염과 편도선 결석은 구취나 구취를 유발할 수 있는 편도선과 관련된 일반적인 질환입니다. 이러한 상태의 원인, 증상 및 치료 옵션을 이해하는 것은 악취(입냄새)를 포함한 관련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로 증상이 느끼기에 일반적이지 않거나 지속되는 경우, 또는 악화되는 경우에는 전문 의료진에게 의학적 조언을 구하여 개별 사례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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