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헐었을때, 염증 등 구내염의 원인과 예방 모든 것 (+빨리 낫는 법, 탄툼 가글)

구내염 이란? 구내염의 정의

보통 우리가 입안 염증이나 입안이 헐었을 때 나타는 증상들을 통틀어서 구내염이라고 부르는데 그렇다면 구내염의 정확한 정의는 무엇일까요? 구내염이란 원인균이 알려진 감염 또는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구강 내 점막세포나 잇몸, 혀, 입술등 구강 조직에 통증을 동반한 조직의 손상이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풀이하면 입안에 생긴 염증이라는 말이지요. 특히 손이나 혀 등 무언가가 닿는 것만으로도 어마무시한 통증을 동반해서 음식물을 섭취할 때마다 고통스럽습니다. 흔히 구내염 하면 구강내벽이나 입술 안쪽등 타원형 형태로 하얗게 괴사된 모습을 일반적으로 떠올리는데요. 보통 입안에 구멍이 뚫렸다. 입안이 헐었다고도 말하기도 하는 증상들이 모두 구내염의 일종이랍니다.

구내염의 원인

너무 많은 상황적인 이유와 원인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에게 입안이 헐거나 염증등 구내염이 생겼던 경우는 면역력이 저하 됐다고 느낄 정도로 피로도가 심할 때나 이때쯤 입속 볼살이나 입안을 깨물어 상처가 생기거나 양치하다가 상처가 생긴 이후가 많았답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는 조금만 피곤하거나 아니면 갑자기 한 달에 한 번은 무조건 구내염이 생긴다는 지인은 병원을 다녀도 한동안 고생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개인마다 원인이 다르긴한데 평균적으로는 1주일정도 지나면 회복된다고 보는데 염증의 정도가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 고생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전문 의료인에게 진료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입안 상처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진균의 감염
• 전신적 질환의 결과 또는 함암치료 + 머리나 목 부의 방사선 치료 (+항생제 장기복용)
• 영양의 결핍 (비타민B12, C 등, 철분 결핍)
• 잘 맞지 않는 의치의 착용 +구강 위생 불량
• 스테로이드 약물의 장기사용
• 구강 건조증 (침 분비의 저하)
• 스트레스, 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

구내염의 원인 요소 및 종류

• 아프타성 구내궤양 : 구내염이나 입안에 염증이 있다는 환자 10명 중 6명이 이 유형이거나 , 전인구의 20~40%가 발병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20대 여성들에 많이 나타나며 가장 일반적인 구내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입안 점막이 동그랗고 작게 파였는데 통증도 유발한다면 대부분 아프타성 구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빨간색 둘레를 가진 흰색 궤양의 모습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짜 혀 옆에나 음식섭취에 가장 많이 닿는 부분에 생기면 지옥의 문이 열릴 정도로 아프죠. 보통 1주일 정도면 자연 치유되지만 1~3개월 간격으로 자주 재발하는 특징도 있답니다. 보통은 점막의 상처에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수면부족, 스트레스등 피로도 증가 영양의 결핍(b12, 엽산)으로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흔한 질환이라서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을 유발하고 크기나 개수가 증가하는 경우가 있어 연고, 외용제, 가글액등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희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의 주 증상이 아프타성 구내염이라고도 하니 구내염이 잘 생기면서 베체트병의 다른 증상들도 나타난다면 전문의에게 진료를 추천합니다!)

• 헤르페스성 구내염 : 단순포진성 구내염 이라고도 부르는 이 질환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작은 수포(물집)가 무리를 이뤄 입안이나 입술주변에 물집이 생기고 터지면서 황백색의 궤양, 딱지, 출혈,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신경 조직에 잠복하고 있다가 스트레스나 다른 이유 등으로 다시 재발하기를 반복하며 완벽제거가 불가능하고 성인이 되기전에 많이 생기기도 하며 전염성이 있는 질환 이랍니다. 주로 항바이러스 연고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 구강 칸디다증 (아구창) : 칸디다라는 진균류에 속하는 균(곰팡이)은 우리 몸(입, 소화기간, 질, 피부에)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균이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이상증식하면서 구강 내에 생기는 것으로 곰팡이에 의한 감염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하다. 하얀 우유찌꺼기 같은 흰 막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틀니를 사용하거나 전신질환의 영향, 구강 건조증이 있거나 항생제를 장기 복용 후에 생길 수 있고 특히 노약자, 어린아이 등 체력이 떨어지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발병하기 쉽습니다. 구강 칸디다증은 일반적인 구내염과 달라서 가글이나 알보칠, 오라메디로 치료하는 질환이 아닌 항진균제를 복용해서 치료하는 경우가 많고 다른 구내염의 증상에 비해 통증이 심하지 않아 우연히 다른 진료를 보다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내염의 치료 (입안 헐었을 때 빨리 낫는 법)

입안의 염증의 원인으로 병원을 갈 때 어느 과를 가야 할까요? 물론 질환의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내과나 가정의학과 피부과도 진료가 가능한데 공통적으로는 구강 질환을 전문적으로 볼 수 있는 치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가 대표적 이랍니다. 구내염의 치료에는 증상과 질환의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가글, 스프레이, 경구약, 연고 등), 레이저 치료 또는 직접적인 치료와 함께 구강위생 및 영양개선, 스트레스 경감 등 보조적인 요법도 존재하는데 본인의 몸은 스스로 잘 알 테니 본인이 느끼기에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닌 일반적인 구내염 정도라면 보조적인 요법으로도 빨리 회복될 수 있으나 고통스럽지 않고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전문과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보편적인 약물치료 (물론 각 질환의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1. 연고류 : 페리덱스, 오라메디, 카미스타트겔
2. 알보칠 : 입안 염증을 태우는 느낌으로 지져버리는 약으로써 고통 선불제 느낌이라 3일 치 통증을 한 번에 느끼게 하는 신묘한 약으로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통증 경감의 목적이 강하고 자칫 점막의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3. 가글(탄툼, 헥사메딘) (+스프레이) : 구내염으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거나 약국에서도 구입하기 쉬운 약물 치료법으로 질환의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는 탄툼 성분의 가글액과 스프레이를 주로 사용하는데 헥사메딘은 15일 이상 연속 사용 시 치아 변색이 생길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가글을 못하는 소아나 유아들이 보통 탄툼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4. 경구약 : 구강 칸디다나 질환의 원인 요소에 따라 항진균제등 경구약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 보조적인 요법 (물론 각 질환의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1. 구강청결 + 구강건조 예방 (+천연계면활성제 치약 사용하기): 장기적으로 전신의 질환일나 외부의 특정한 원인 없이 구내염의 재발과 치료를 반복하는 만성적인 구내염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보조적인 요법과 구내염 예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을 듯한데 공통적으로 얘기 하는 것이 구강의 청결과 구강 내 점막이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과 입안 청결은 식후 양치를 잘하는 것이 기본인데 입병이 잘나고 입안이 건조하고 구취가 자주 나는 사람들은 입을 건조하게 하고 자극을 주는 합성계면활성제가 아닌 천연계면활성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치약의 성분중 참고하면 좋을 성분은 피로인산나트륨(치태가 치석이 되는 것을 방지), 점막의 회복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키토산, 센텔라시카(마데카솔 전 성분 포함), 그린 프로폴리스(항산화, 항균, 상처치유, 면역력, 잇몸 염증 완화)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면 입병 예방과 구강 건조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이글을 작성하고 치약을 찾아봐야겠어요. 일단 어떤 성분의 치약이든 계면활성제가 적은 치약으로만 바꿔도 구강 건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구강건조 예방 : 입안이 건조해지면 구강 점막의 면역력이 약해져 쉽게 감염될 수 있으니 비염, 축농증, 코골이등 코로 원활히 호흡을 못하는 경우 코 질 환을 치료하는 것을 추천하고 침분비 저하나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쓰고 기본적으로는 물을 자주 마셔준다.
3. 신체면역력 회복 :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으로 피로도와 스트레스등을 감소하도록 노력하고 b12, 철분, 엽산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등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한다. 
4. 증상이 악화 되지 않도록 치료 할 때 점막에 자극을 주는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흡연을 삼간다.

 

위 글의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로 구체적인 건강 문제나 우려 사항이 있다면 개인의 상태,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치료법이 다를 수 있기에 꼭 전문 의료인과 면밀한 진료 및 상담을 받으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